성 명 서
울진군공무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상묵)은 울진군 소속 공무원에 대하여 지역 언론사 자유게시판의 익명성을 활용해 악의적 선동 행위에 나선 일부 집단을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울진군의회 이세진 의장의 구속수사 건에 대하여 우리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매우 엄중한 사태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군의회를 향한 지역 내 사회단체의 자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있으며 공직자로서의 입장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고 있다.
다만, 지역의 일부 언론사 자유게시판에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추측성 글을 게시하여 울진군공무원 전체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좌시할 수 없어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울진군공무원은 법률에 따라 행정을 집행하고 있으며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재난지역의 복구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군민의 안녕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모든 공직자가 헌신하고 있다.
둘째, 울진군의회 의장 구속에 즈음한 시기에 울진군의장을 위한 탄원서와 관련된 공무원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자의적 판단에 의한 행위일 뿐이며 울진군공무원 다수가 탄원서에 서명하고 구명활동을 펼쳤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셋째,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700여 공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실추시키는 행위가 또다시 발생할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천명한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